몇 년만에 스키타러 지산 스키장 다녀왔어요
강원도까지 멀리 갈 필요가 없어서 참 좋았어요
급하게 정한 일정이라 근처 스키 장비 대여점이 거의 마감된 상태였는데 예약이 남아있던 스노우랜드!
고글 장갑 헬멧 등등 스키나 보드 탈때 필요한 모든 장비를 빌릴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정돈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고
가격대가 나뉘어서 정리되어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대여이다보니
스키복이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있었어요
저는 최대한 덜,, 얼룩진,,, 점프수트로 골랐어요
이날 조카들과 같이 간 거라
어른 2명 어린이 2명
스키 2개 보드 2개 대여했는데 조금 많이 낡았기는 했지만 4시간 정도니까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지산 스키장은 스키를 이렇게 세워두고 다닐 수 있어요
넘무 편리
토요일이라 사람이 꽤 많았어요
리프트 타는데 평균적으로 15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건지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너무 무섭드라구요
아마 둘 다 겠죠 ..?
예전엔 대체 어떻게 탔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것 같아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