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솔베이지 베이커리 였던 것 같은데
일영허브랜드의 명칭이 바뀌면서
간판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서울 근교 지나가다 바람쐬기 좋은 곳~
남편과 날 좋은 날 와서 손 잡고 걸으면
을매나 한가롭고 좋은지
여기 마늘빵이 시그니쳐인가봐요
1년 전에 왔을 때 여기서 먹었던 크림치즈베이글이
정말 인생 베이글이었는데 지금은 안 판대요
그래서 꿩대신 닭으로 크림치즈 들어간 빵들을
데려왔어요
여기 참 좋은데
허브랜드 입구가 외길이어서
차로 들어가고 나올 때 조금 복잡스러워요
족욕하는 곳도 있기는 한데
갈때마다 너무 습기가 차있어서 아쉬운,,
그리고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아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 가게 한 켠에서 불을 때는데
탄내가 진동했었어요 옷에 향이 잔뜩 배었더라구요
그래도 빵 맛있구 산책로 예뻐서
날 더 풀리면 또 가고 싶은 곳
몬가 한적한 것이 묘미라 왠지 나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참, 카페를 꼭 이용해야 강아지도 함께 산책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