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잠실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마타하리를 보기 전에

세계 1차대전 상황의
마타하리라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

라는 내용만 간단히 숙지했다

이날 캐스팅은 솔라, 이창섭, 최민철, 한지연 님

주변 번들이 지루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저녁 6시쯤에는 단체로 온 학생들이 극장 앞을 꽉 채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근처에 롯데월드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우선 교환권 수령하고,

마타하리 티켓!

너무 뒷자리여서 망원경을 빌리고 싶었는데
망원경은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라서
당일에는 대여를 할 수 없었다

아마 신분증을 맡겨야 하는 것 같고
가격은 3,500~4,000원 정도 였던 것 같다

퇴근하고 본거라 3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고
중간에 왔다갔다 하기도 그래서
인터미션까지 3시간 계속 앉아있었더니
온몸이 뻐근해졌지만

오랜만의 뮤지컬 즐겁게 보고 와서 좋았당


춤과 노래가 아름답고 자시고를 떠나서
마타하리라는 여자의 일생일 얼마나 고달프고
비참한가,,,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뮤지컬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오후 공연을 끝나고 가시는 듯한 김성식 님도 보았다

사실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우르르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길래 보게 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