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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온천여행 율암온천 테마파크 숯가마

카테고리 없음

by sophtie 2022. 6.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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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팔탄면 온천로 434-14

율암온천

서울 근교에 숯가마 온천이 있다니~
사실 여기 와보고 충격 받았어요
물에 몸담글만한 곳 찾아보고 즉흥적으로 방문했는데

그냥 사우나 아니고 숯가마였던 점과
물이 미친 듯이 부드러워요
살다살다 이렇게 부드러운 물은 처음이었어요

당장 달려와 보았습니다
이 주위에는 숙박을 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옆 건물로 이동하는 통로

그냥 여기서 하루죙일 있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았어요
특히 사우나에 환장하는 울 남편은,,
2박 3일 완전가능

조경도 참 잘 되어있고, 가족단위 손님도 많았어요

인공 연못안에 살고 있는 거북이와 금붕어

그리고 바로 옆에 숯가마!

정말 뭔가 시골 할머니집 놀러와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조그맣게 지어둔 불가마에
들어가서 뜨끈하게 몸 지지는 느낌이었어요
내부가 좀 작기는 하지만
흙집에서 사우나하는 느낌 넘 새롭고 좋았어요

율암 온천 숯가마는 온도별로 여러 곳으로 나뉘고,
또 불 때기 시작했을때와
아닐 때의 온도가 좀 다른 것 같았어요
일하시는 어르신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가셔서
정말 시골에 온 느낌ㅎㅎ

문 바깥에 있는 신발을 보고
사람 많지 않은 곳으로 들어가면 더 좋아요
붐빌 때는 정말 작은 공간에
다닥다닥 쪼그려 앉아야해요
사우나 안에서 누워있기는 좀 어려워요

중간중간 나와서 땀 식히면서
족욕하면 감기걸리지 않으면서
혈액순환도 잘 될 것 같았어요

군고구마는 굽는 시간이 있어서
타이밍이 잘 맞아야 살 수 있더라구요ㅎㅎ
한바구니에 3천원인가 5천원 인가 그랬어요

고구마가 넘 꿀맛이구요


찜질 끝나고 이제 온천가서
들어가기전에 씻으려는데
아무리 비눗물을 닦아내도 너무 매끄러운거에요
비눗물 보다 부드러운 물이라니
넘 충격적이었고
노천탕이 너무 넓고 좋았어요
목초액탕도 처음이었는데 거부감 없이 잘 놀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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