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마을카페
우유일기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길 193
치즈마을에 체험하러 왔다가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서 들른 곳
외딴 시골에 있는 감성 카페
매장도 넓고 쾌적했다
토끼들 줄 수 있는 야채와
치즈마을인만큼 유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귀여운 쿠키와 달고나
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이였고
커피맛도 진하고 맛있었다
넘 귀여운 아기토끼가 있었는데
사장님이 참 성격이 좋으셔서 먼저 다가와서 만져보라고 하시는데 사람 손 닿으면
토끼가 왠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만져보지는 못했다
바로 전날이 어린이날이어서 어린이들이 많이 만지고 갔다고 하셨는데 토끼가 넘 불쌍했다ㅜ.ㅜ
어른 토끼들은 바깥에서 이렇게
봉지 소리가 들리면 가까이 오는 것 같다
커피는 맛있었는데
블루베리는 뭔가 요거트가 빠진 안달고 밍밍한 맛이었다
산양유가 포함되어있는 요거트
알던 요거트맛과 약간 다르지만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다
뷰가 넘 예쁘고 쾌적한 공간이 있어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참 좋았다
잘 꾸미면 스몰웨딩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다
식탁도 왠지 귀엽고
바깥에 바베큐 장도 있어서
시골집에 놀러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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